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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마음이 움직이는 것
https://web.stanford.edu/class/msande271/onlinetools/LearnedOpt.htmlhttp://www.theauthenticlife.co/optimisim-test-how-you-can-learn-to-be-optimistic/ 내 결과... 뚜둔! 나쁜 걸 얼마나 temporal한 것으로 바라보는가가 보통이 나오다니! 나는 이게 비관주의로 나올 줄 알았는데좋은 걸 temporal하게 보는 보는 경향이 더 크구나. 그런건 그냥 받아들여도 좋은거군. 나쁜 건 보통으로 받아들이지만 좋은 걸 그렇게 좋게 받아들이지 안는군. 나 때문이라는 자책 (very low self-esteem)도 이제는 그만해도 되는 수준인 듯.좋은 게 나 때문이라는 생각은 강화시키고 나쁜 게 나 ..
[ref]https://blog.innerdrive.co.uk/7-ways-to-be-more-optimistic?utm_campaign=September%20workshops&utm_medium=email&_hsenc=p2ANqtz-9b-nWkmPa3gBUPk7G2bG8XSzzj0gTSTGZObOv5n8dMjhvT-oI_NM6UpHJ582AJdtW5BNFcEg2cD_dJqeeDDxOYxM882Q&_hsmi=64202438&utm_content=64202438&utm_source=hs_email&hsCtaTracking=a6cd44dd-dd15-437b-8253-30f2b8119e23%7C4a7f248d-7d79-432b-b056-5dd9f11a5dba Optimism, contrary to popula..
1. be positive 살아남는 다는 생각보다 기여를 한다는 마음으로 -유리 positive하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도움이된다. 2. be strong. 아누를 보고 많이 반성. 스스로를 믿는다.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현실이 그러든 말든 내가 믿는대로 살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3. 리트릿에서 받아온 번아웃 자가체크를 해본 후 내가 생각보다 번아웃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아직 번아웃 된 건 아니었지만 at risk라는 말을 보았다. 내가 생각해도 간당간당한 경계에 있다.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내가 많이 소모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너무 많은 것들을 처리하기 벅차다. 그리고 그에 따라 나에 대한 자기평가도 위축되었다. 나는 그게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내면 다 해결이 될 줄 알..
나는 릴케의 시를 좋아한다.오늘 공부하다가 전에 수업들었던 내용이 필요해서 공부했던거 찾아보다가 필기 사이에 있는 걸 발견. 여기에 옮겨적어본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사실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모든 질문을 품은 채 살아가세요. 그러면 언젠가 미래에 당신도 모르게, 당신이 찾던 해답들 속에서 당신을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SonOfBathory 바토리의 아들이 드뎌 완결이 났다. 후엥 ㅠㅠ참 작화도 그렇고 스토리 진행도 그렇고 재미졌지만 무엇보다 내가 이 만화를 좋아했던 이유는,사람이 겪는 이유없는 인생의 시련앞에 언제나 자신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주인공!때문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실 작가의 중간 마감글에서였다.1부후기의 Q&A코너였는데 작중 주인공인 '미겔'이 식인을 해야만 하게 된 원인이 있느냐?는 질문이었다.작가님의 답은, 우리가 어떤 시련을 겪는데 그 이유가 정확히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다. 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그 이유는 나오지 않을거라 하셨었다. 그런데 그 말이 이상하게 나는 위로가 되었다.그렇지.세상이란 게 원래, 왜 그렇지..
아직은 담담하게 얘기할 수 없는, 이야기를 꺼내고 나면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빽빽 소리를 지르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지만, 적어도 그런 불덩이 같은 마음이 내 안에 자리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리고 그건 자연스러운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서른이 되었다.이런 날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20대의 나는, 나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몹시도.‘지금의 나를 죽이고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길을 걷다가도 문득 다음 발자국을 내딛으면 지금의 나는 사라지고 내가 원하는 모습의 나로 새롭게 태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순 없을까?’ 물론 인생을 다시 살고 싶지는 않다.지금까지 어떻게 버티고 살아왔는데 그걸 또 한단 말인가!다만 리셋버튼이 있어서 ‘나’라는 사람도 리셋이 되면 좋겠다.처음부터..
문득 sns 시스템이 내게 맞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안 해야지. 안하고 살아도 된다면 안할 수 있는 것들을 안하고 살겠다. 인생을 심플하게 만들고 싶다. 운동, 글쓰기, 놀고, 연구, 공부! 이것만 할란다. 드라마는 휴가찬스에만 볼란다. 만화는 웹툰만 볼란다. 만화책은 그만 볼란다. 만화책도 휴가찬스에만 ㅎㅎ 빼고는 아무것도 안할란다.
[1] 한글 사용을 위해 CJK package를 사용하실 때는 \begin{CJK*}{UTF8}{} \CJKfamily{mj}한국어닷!\end{CJK*}를 사용해주세요. [2] iopart(NJP파일형식)와 amsmath를 함께 사용할 수 없는데요. 아래의 코드를 추가하면 두 패키지 모두 사용가능합니다.\usepackage{iopams}\expandafter\let\csname equation*\endcsname\relax\expandafter\let\csname endequation*\endcsname\relax\usepackage{amsmath} [3] widetext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widetext.sty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였습니다. (누가 만들어 둔게 있어요..
요즘 다시 마음이 괴로워서 (물론 예전만큼 지옥에 살고 있진 않다만) 다시 즉문즉설을 찾아봤다. 듣는다고 나아지는 건 없다고 생각하나 (행동이나 환경이 변하지 않는이상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듣고있는 동안에는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오늘도 한 번 들어보려고 유튜브에서 뭘 볼까 리스트를 보다가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았다. 뚜둔! 아 그랬지. 나 외로움때문에 엄청 괴로웠었지. 나는 내가 평생 이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뭘해도 외로웠다. 그게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이젠 저 동영상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관심이 1도 안간다. 이제 외롭지 않아서 외롭지 않다고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아니, 내가 외로웠었다는 걸 잊어버린 상태구나. 변하지 않을..
1. 향수병이 또 도졌다. 가족들이랑 떨어져있으려니 마음이 으으으... 슬프다. 한국들어와서 사는 거 무섭지만 한국 살고 싶다. 제길. 독일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이러지 생각하다가. 내가 향수병을 느끼는 이유는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국에 있어서. 라는 결론을 내렸다.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가족의 매력? 물론 “나의 아저씨”에 나온 대사처럼 누가 안 볼때 쓰레기 통에 쳐박아버리고 싶다는 게 어떤 마음인지는 알지만서두 ㅎㅎ. 2.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마저 읽었다. 반 이상 읽고 완전 까먹고 있다가 비행기에서 마저 읽었는데 역시 또 눈물 콧물 찔찔. 읽으면서 학자로서 사람으로서 배우고 싶은 점이 참 많으신 분이구나 했다. 오죽했으면 보건의학으로 대학원 다시 갈까 잠시 고민했다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