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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마음이 움직이는 것
앞서 개시한 글(https://struggler.tistory.com/635)과 같이 Langevin equation을 살펴보자. \dot{x} = a(x, t) + b(x, t)\xi(t), 여기서 \xi(t)는 noise이고, 노이즈의 평균은 0이다( = 0). additive noise라는 것은 b(x,t)가 x에 대한 dependency가 없는 noise를 말한다. 만약 x에 대한 dependency가 있으면 multiplicative noise가 된다.
Stochastic differential equation (SDE)는 noise항을 가지고 있는 differential equation이다. 그 중에 유명한 Langevin equation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dot{x} = a(x, t) + b(x, t)\xi(t) 여기서 \xi(t)가 noise항이고, 노이즈의 평균은 보통 0이다, = 0. 이 noise의 autocorrelation, 즉 시간에 따라 이 noise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white noise과 Gaussian noise로 나눈다. 시간에 대해 아무런 correlation이 없다면 즉, 앞에 어떤 noise가 나왔느냐와 상관없이 다음 noise의 크기가 정해진다면 autocorrelation은 델타 함수가 된..
나이가 더 들면 인생이 마음대로 안되도 '그러려니' 하게 되는걸까 ㅎㅎ.
나이가 든다는건 자신을 긍정해 나가는 과정인거 같다.
엊그제 읽은 책에 남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금씩 실망시키는 훈련을 하라고 했거든. 내가 감정적으로 구는 게 싫어서 싫은 소리하거나 거절하거나 화내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씩 훈련해 보려고. 근데 너무 잘한거 같다. 나 좀 기특해. 나 좀 칭찬해. ㅎㅎ. 이렇게 하다보면 정말 무례한 사람들에게 기분나빠하고 화내는 날이 오겠지. 지금 이 한 발자국도 대단하다!
어릴땐 무엇인가 꼭 해내고 싶었는데 오히려 그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행복에 더 가까워지는거 같다.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날의 주인공이 되지 않더라도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결국 이런 태도도 내가 후회없이 했고 또 스스로 만족했기 때문이겠지. 그게 스스로 행복한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국엔 얼마나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한지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gjshMXFaM&ab_channel=%EB%A9%98%ED%83%88%EC%BC%80%EC%96%B4%3A%3A%ED%9E%90%EB%A7%81%EC%8B%AC%EB%A6%AC%ED%95%99%EC%B1%84%EB%84%90%3A%3A
https://www.khanacademy.org/math/multivariable-calculus/multivariable-derivatives/jacobian/v/the-jacobian-determinant The Jacobian Determinant (video) | Jacobian | Khan Academy How to interpret the determinant of a Jacobian matrix, along with some examples. www.khanacademy.org
요즘 정말 믿는 건 어딘가 극단적이지 않고 더 현명한 길이 있을거라는 거다. 아직은 모르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뿐. 요즘 좀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게 진짜 맘이 상할만한 일인가 싶었다. 내가 이 사람을 좀 더 특별하게 생각해서 상처받나 싶어 멀어져야겠다 싶다가 아차했다. 이건 건강한 방법이 아닌거 같아서. 누구에게나 자신의 아젠다가 있겠지만 내 최근의 아젠다는 아무래도 '상처받는다'는 것일테다. 전에 누군가가 특별해져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대서 그런거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상처받는 순간 모두를 위해 내가 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 거 같다. 근데 그건 딱히 건강한 방법이 아닌거 같다. 상황이야 어떻든 내가 상처를 받았다면 그건 나의 정당한 기분이다. 그걸 누가 정할수 없고 나 또한 그 ..
어떤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과 그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다른일이구나-.
인셉션을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영화속에 나온 OST로 사용된 non rien de rien라는 노래 가사가 참 마음에 남았었다.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내 선택에 대해 후회하는 일이 거의 없는 나도 유독 아주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아마 다른일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나의 후회는 항상 누군가를 만난 나 자신, 관계를 파국으로 이끌고 간 내 성격을 향하게 되었다. 그 사람을 만나지 말 걸. 그 때 그러지 말 걸. 그런 후회들. 아주 오랫동안 한 10년 정도 예전 남자친구를 사귄 일을 후회했다. 왜 그 사람을 만났을까 하고. 만나지 말 걸. 그런데 고통스럽고 아픈 마음이 다 가시고 나니 하나의 경험이 되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