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마음이 움직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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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또오해영]3회 대사

Struggler J. 2016. 5. 22. 19:47

오해영이 둘이었어요.

다른 오해영은 잘 나갔어요.

근데 만약에 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걔가 된다면 난 걔가 되기로 선택할까?

...

안 하겠더라구요.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잘되길 바랐던거지

걔가 될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

난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 되길 바라요.

여전히...


마음이 쿵. 하고 와닿는 말. 나도 그래. 누군가가 부러울 때가 많지만 그 사람이 되고 싶은건 아냐.

나도 내가 되고 싶을 뿐이야.

그저 애틋한 내가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그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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