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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마음이 움직이는 것
나의 장점- 문제가 주어지면 잘 푼다 나의 단점- 문제 설정을 잘 못한다. - 유연한 사고가 힘들다. 어떤 하나를 고정시키면 다르게 바라보거나 다른 방법론을 찾는 게 힘들다. 이제 내가 시니어가 되어감에 따라 슈퍼바이징도 해야하고 같은 레벨의 연구자와 함꼐 일하면서 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생기는 데 그 때마다 생각드는 게 나는 아직 누군가에게 새로운 비전을 잘 제시하고 못하고 어떤 길로 나갈건지 연구의 방향성을 잘 제시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이 주도 하는 연구에 들어갔을 때, 상대가 길을 잘 제시해주면 문제해결은 겁나 잘한다. 그래, 박사과정을 확실히 잘 지나온 거 같구나. 이제는 시니어 연구자라로서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더 연습..
며칠전에 다른 사람이랑 슈퍼바이저의 역할에 대해서 얘기 나눈 적이 있다. 1. 연구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사람2. 학생을 encourage해주는 사람정도로 일단 갈무리하겠다.
요즘 느끼는 건데 계산은 어떻게든 된다. 정제된 질문을 만들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어떤 질문이 중요하고 재밌는지 어떤 스토리가 재밌는지는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통해서 얻어진다. 그러니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과 토론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유럽권에서는 박사과정이 3년인데 오늘 보스가 이런얘기를 했다.1년차에는 슈퍼바이저가 아이디어를 주고 연구를 주도한다면 2년차에는 함께 일을 하고 3년차에는 학생이 가져오는 걸 따라가는 정도로 해서 학생을 트레이닝 시키는 게 아이디얼한 거 같다고.저 연차 스케일에는 못 찾추겠지만 레벨이 오르는 건 저 순서가 맞다싶다. 처음엔 테크닉, 그 다음엔 그림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그 다음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그리고 나중엔 그 일을 어떤 스토리안에 녹여낼 수 있는가인거 같다.
오늘 JC에서 아래 제목의 논문을 다루었다. Drug-mediated metabolic tipping between antibiotic resistant states in a mixed-species community큰 줄기는 antibiotic resistant가 reversible한가 아닌가. 그렇거나 그렇지 않다면 왜인가? 였는데그걸 간단한 코웹컨셉을 가지고 bistability모델을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underlying dynamics는 6개인가 8개의 ODE으로 기술되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보고 느낀 건 어떻게 새로운 컨셉을 보여주느냐가 솔리드하게 어떤 방향성을 보여주는냐보다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방향성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휴-. 이렇게 논문쓸 수 ..
하루에 한 문단씩1. introduction 해석2. 해석 보고 작문3. 배울점 + 고칠점 update 4. 내 언어로 다시 적어보기
[배울 표현] A major goal of ... is to identify mechanisms that allow ... despite .... Specifically (instead of "Especially") Surprisingly (instead of "Interestingly")
https://ifisc.uib-csic.es/en/about-ifisc/join-us/open-positions-post-docs-2019/Last two bullets are super closed to my topic what in my mind!L1: INFORMATION PROCESSING IN BIOLOGICAL SYSTEMSInformation processing in biochemical networks, brain circuits and structures, and ecological networks Genetic diversity in ecosystems and its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s Biodiversity patterns, especiall..
훈련해야 하는 것 1. idea initiation2. solidify the model and pinpoint the question3. find the main message4. explain fluently and persuade the point which I found in English 5. keep the consistency in writing. all sentences merge to one strong point.
요즘 학생을 1저자로 하는 슈퍼바이저들과 콜라보를 하면서 느끼는 건 어떻게 학생을 지도해야겠다하는 팁이다.[1] 일단은 학생에게 선택권을 준다.연구의 디테일까지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는 건 좋진 않은거 같다. 다만 학생이 요청하면 얘기를 해주거나 아니면 너무 오래 걸린다 싶을 때마다 알려주는 게 좋을 듯하다. [2] 명확히 길을 제시해준다.그러면서도 이것이거고 저건저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면 학생은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다.그래서 이건 이런 장점이 있고 저건 저런 장점이 있어라고 얘기했는데도 학생이 주저한다면 일단 그 중 하나를 시키는 게 좋은거 같다.그리고 그건 아주 clear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질문을 명확히 던져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계산 디테일이나 방법론은 학생들에게 맡기되 막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