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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건 자신의 결정] 그런 사람하고 내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는 내가 결정해야 하는 거예요 본문

일상/이야기

[역시 모든건 자신의 결정] 그런 사람하고 내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는 내가 결정해야 하는 거예요

Struggler J. 2021. 5.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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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자 친구, 어떡하죠?” - 스님의하루

2021.5.4 거제도 애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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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별을 하긴 했나보다. 이런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걸 보면. 다음은 위의 페이지에서 발췌한 부분:

‘이 친구가 나하고 결혼을 안 하려고 그러나? 동거도 하고, 같이 살 집도 생겼고, 준비가 다 되었으면 결혼하자고 나서야지 왜 자꾸 미룰까?’

속으로 이런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잖아요.”

“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요.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가 그 사람을 아무리 좋아해도 그 사람은 그만큼 나를 안 좋아할 수도 있다는 걸 나도 경험했잖아요. 그건 나쁘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사람하고 내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는 내가 결정해야 하는 거예요.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배신당했다고 울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해요. 헤어질 일이 생겨서 헤어진 겁니다. 상대는 내가 싫다는데도 울고불고 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에요.

‘그래, 지난 3년간 너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다. 고맙다’

이렇게 말하고 자기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자기중심이 서있어야 됩니다. 그런 관점을 가져야 앞으로 불행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안 그러면 이 좋음이 앞으로 큰 고통의 원인이 됩니다. 좋아한 만큼 괴로워해야 되는 위험을 지금 안고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미리 딱 자기중심을 잡아야 돼요.”

나도 되게 배신감들었었는데. 그래, 마음의 크기가 다른거지 나쁘거나 틀린게 아니라고. 그 사람과의 관계는 내가 결정하는거라고. 그래. 그래서 내 중심이 서야한다고. 그래. 그렇다네. 그러게 여기서 슬퍼하고 있으면 바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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