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마음이 움직이는 것
[보스가 내게 해준 말] 본문
나는 imposter syndrom을 가지고 있다.
내 그룹을 시작하는 게 정말 기대되고 기쁘기도 하지만 다른 한쪽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내가 이걸 진짜 할 수 있을까 하는.
그래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내게 '너는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싶다.
그런데 오늘 보스와 디스커션을 하다가 보스가 내게 '너는 이미 충분하다' 라는 말을 해주었다.
나 진짜 눈물 날 뻔.
많이 힘이 된다. 진짜로.
그리고 내가 진짜 기대되기도 하지만 사실 무서웠는데 니가 그런말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막 눈물날 것 같다고 하자, 보스가 좋은 조언도 해주었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조언이나 도움도 여전히 받을 수 있다.
'나 혹은 XX(중국 교수님), XX(미국 교수님)들에게 매뉴스크립트 읽어봐달라고 보내서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너는 정말 이미 충분하다. 걱정하지 말아라.' 라는 말을 들었는데 너무 큰 힘이 되었다.
힘들때마다 이 글 보러 다시 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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