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나 좀 칭찬해]
Struggler J.
2022. 9. 6. 17:46
엊그제 읽은 책에 남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금씩 실망시키는 훈련을 하라고 했거든.
내가 감정적으로 구는 게 싫어서 싫은 소리하거나 거절하거나 화내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씩 훈련해 보려고.
근데 너무 잘한거 같다.
나 좀 기특해. 나 좀 칭찬해. ㅎㅎ.
이렇게 하다보면 정말 무례한 사람들에게 기분나빠하고 화내는 날이 오겠지.
지금 이 한 발자국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