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직업]
Struggler J.
2018. 11. 30. 02:01
나는 이제야 조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알 것 같다.
보존할 수 있는 형태로 지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지식 그 자체도 필요하지만 계속 남아 후대에 이어질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현대사회로 오면서 정보는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에서는 어쩔수없이 형태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가 내 일을 읽을 기회조차도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고 싶게 만드는 것도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앗 말하다보니 딴 얘기로 ㅋㅋㅋ
여튼 뭔가를 만들어 내는 데 익숙해줘야 덜 힘들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리고 조금씩은 재밌어지기도 하는 거 같아서.
근데 좀 많이 느린것도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