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ggler J.
2017. 2. 25. 07:02
가장 힘들었던 시점의 나로 돌아간다면 나는 나에게 뭐라고 말해줄 수 있었을까.
아마 어떤 말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만약에 내가 그 때의 나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말보다는 실천을 할 수 있게 옆에 있어주고 싶다.
어떤 말도 도움이 안 되니까 어떤 말도 들리지 않으니까.
그냥 잠을 밤에는 일찍 재우고 아침에 일찍 깨우고 밤에는 끌고 놀러다니고
그래서 자기만의 바운더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
지금도 사실 잘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 땐 말해도 몰랐던것들을.
이제는 알았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는거니까.
실천을 할 수 있도록 ㅎㅎ.
그 때로 돌아가서 얘기 해줘도 그 땐 못알아들으니까 그냥 옆에서 같이 생활하는 걸로 실천을 먼저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아 일단 지금 나부터 ㅋㅋㅋ
여튼 [1] 자기만의 삶의 울타리가 필요하다.
[2] "해야 한다"로 삶을 살아가진 말자.
삶의 질은 결국 여유로움에 좌우된다.